[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봉화군은 지난 14일 군민행복센터 회의실에서 모두의 놀이터 조성사업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어린이놀이터 자문단과 편해문 총괄기획가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설계안을 공유하고 놀이터 자재, 안전조치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해당 사업은 어린이와 군민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놀이터이며, 봉화읍 내성리 403-4번지 일원에 조성할 계획이다.군은 지난 4월 어린이 디자인캠프,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놀이터 디자인을 구상하고, 11월에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설계안을 점검하고 편의시설 등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군은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4월 중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권병회 가족청소년과장은 “의견을 잘 검토해 많은 어린이와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놀이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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