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시는 16일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자치기구인 청소년 참여위원회·운영위원회·동아리·기획단 회원과 학부모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해 활동을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경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의 ‘경산시 대중교통 개선(교통 문제 총정리)’이라는 주제로 6가지 정책 제안, 청소년 자치기구의 활동 발표회, 기관장과의 간담회, 동아리 공연으로 진행돼 청소년이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행사를 진행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1년 동안 많은 활동들을 경험하며 청소년들이 뜻을 모아 의견을 제안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으며, 내년에도 많은 청소년이 참여해 다양한 청소년 정책이 제안되고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전향숙 경산시 가족정책과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는 청소년들과 학부모님들의 마음과 마음이 모여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소통을 통해 청소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청소년들의 활동을 늘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했다.한편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경산시 서상길 75)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및 문화행사를 연중 시행하고 있으며,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과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에 관심 있는 지역 청소년의 많은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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