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고령군은 지난2일부터 시행하는 장애인일자리(일반형) 사업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안마사 자격증이 있는 시각장애인에게 사회활동 참여 및 소득 창출의 기회를 줄 뿐만 아니라 영농생활로 지친 지역 어르신들에게도 건강을 나눠드릴 수 있게 되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고령군 장애인일자리사업 관계자는" 올해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참여자는 1명이며 시각장애인의 특성상 대가야읍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며"이번 계기를 통해 지역민들의 수요가 많아지고 관내 시각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어 사업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