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찰청에서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2022년 경찰청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모집했다.

이에 대구북부경찰서 산격지구대 최현영 경위가 접수해 최고성과등급 포상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누렸다.

이번 선발은 적극행정을 일상적 조직문화로 정착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내부 소속 공무원들의 선제적 창의적 업무 추진과 규제 관행 혁신 및 협업 등 적극적인 방법으로 정책을 추진해 업무의 효율성과 대국민서비스 제고를 위함이다.

최현영 경위는 총 4건의 창의적 업무를 추진했는데, 내부망 신메신저를 활용한 의무위반 근절 예방 추진. 지구대 실종아동 사전등록시 영유아 홍보용품 자체 제작. 피의자 도주방지 LED현출장치. 범죄예방 홍보물인 눈에 보이는 보이스Bee싱 '방심 허니'를 제작해 관내 금융기관에 배부한 사례이다.

특히, '방심 허니'는 최근 소액결제 보이스피싱이 극성을 부려 피해자들이 시각적으로 보이스피싱 특정 문구를 눈으로 인식하게끔 해 피해사실을 자각하게 하는 범죄 예방 홍보물로 다량의 출력물을 제작하기 위해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과의 협업을 통해 수행했다.

이에 최현영 경위는 3D관련 내부 전문가로써 경찰내부에서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2016년도 총기거치대, 2018년도 전자충격기 조준선 모듈제작, 2019년 칼을 잡는 방패 등 내부직원들의 안전과 편리를 위해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직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김상렬 대구북부경찰서은" 최현영 경위의 이번 선발을 축하하며 최경위 뿐만 아니라 경찰서 직원 모두가 앞으로 현장에서 적극성과 창의성을 발휘하며 열정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bdmtv.com